매일신문

중기청-금오공대 '실습교실'개설

"준비된 창업자 다 모여라".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금오공과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최초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실(9월9일~11월15일)'을 개설한다.

기존의 창업강좌와 달리 창업실습교실 수강자는 창업사업계획서를 신청서류에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창업의사가 뚜렷한 시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창업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교육시간도 약 2달반에 걸쳐 148시간에 이른다.

창업과정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심층적으로 제공, 수료자가 큰 애로를 겪지 않고 창업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 따라 창업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교육을 마친뒤 실제 창업을 할 때 창업컨설팅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교육내용은 창업아이템 분석에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특허·공장설립 등에 관한 교육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경영기법, 창업후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비롯해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 교육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신청기간: 8월1일~17일,

문의) 053-659-2209〈중기청〉, 054-467-4035〈금오공대〉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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