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제작사 마쓰다의 전 회장인 마쓰다 고헤이(松田耕平)씨가 위암으로 별세했다고 유족들이 11일 밝혔다. 80세.
유족들은 마쓰다 전 회장이 10일 도쿄(東京)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면서 "장례식은 히로시마(廣島)의 자택에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쓰다 전 회장은 창업주인 마쓰다 시게지로(松田重次郎)의 손자로 1970년에 사장에 취임해, 1977년 처음으로 자신의 일족이 아닌 다른 인사에게 사장을 양도하고 일선에서 물러나 3년 동안 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특히 야구에도 조예가 깊어 1970년에 프로야구단 히로시마 카프의 구단주가 되어 열정적인 투자를 한 끝에 센트럴리그 제패 6회, 재팬 시리즈 제패 3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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