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버스 안내기 무용지물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이다. 버스 승강장에는 버스 무인 안내기가 있지만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대구시내 모든 안내기를 수리하고 점검했다.

하지만 월드컵이 끝난 지금 승강장을 가보면 안되는 곳이 많다. 어떤 곳은 화면은 나오는데 버튼이 눌러지지가 않고 아예 수리중이라는 안내 푯말까지 붙여 놓은 곳도 있다.

대구시는 말로만 대중교통을 장려하지 말고 시민들이 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 안내기의 보수와 관리를 제대로 하기 바란다.

김인혁(대구시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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