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의회 새 의장단

▲울진군의회는 의장에 정일순(39.온정면)의원을, 부의장으로는 사영호(54.서면)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정의장은 "민심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여 군민들의 뜻을 굴절없이 군정에 반영함은 물론 항상 연구하고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집행부와도 상호협력, 정책 대안을 제시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봉화군의회는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에 김천일(55.봉화읍)의원과 이수성(55.춘양면)의원을 선출했다.신임 의장으로 뽑힌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민의를 수렴, 군정에 반영시키고 당면한 주민 숙원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4만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밝고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군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울릉군의회는 4선인 최수일(50.울릉읍)의원을 전반기 의장, 최병호(45.북면)의원을 부의장에 각각 선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신임 최 의장은 "의정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의 실천을 약속한다"며 "민주주의의 요체인 참된 지방자치의 실시에 미흡하거나 장애가 되는 법규 및 제도, 나쁜 관행을 현실여건에 맞도록 쇄신하고 이기주의 극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합천군의회는 17개 읍.면 가운데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안문기(57.율곡면)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이영창(59.용주면)의원을 뽑았다. 안 의장은 "우리 의회가 지방화 시대에 으뜸가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 대표기관의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안 의장은 또 "14명의 의원을 물갈이 시킨 군민들의 뜻을 받아 들여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거창군의회는 신전규(56.거창읍)의원과 신현기(54.가북면)의원을 신임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신임 신 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맡은 임무의 충실에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관으로서 충돌도 있겠지만잘 사는 거창을 만드는데 함께 고민하면서 힘을 모아 가겠다"며 "의정 운영이 대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할 때는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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