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국무총리 서리의 장남 국적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 서리의 장남은 한국국적을 포기했음에도, 아버지인 연세대 박준서 교수의 피부양자로 등재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12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민등록에 장남의 이름이 올라있어 자연스럽게 의료보험 수혜자로 등재됐으며, 아들이 가끔씩 귀국해 국내에 머무는 동안 병원에 갔을 때 의료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내가 의료보험비를 내고 있고 아들이 아픈데 아버지로서 어떻게 스스로 찾아가 의료보험대상자에서 아들을 빼달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그러나 미국국적을 갖고 있는 아들이 주민등록상에 등재된 이유에 대해선,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선거때마다 아들앞으로 선거권을 행사하라는 통지가 여러차례 와 행정착오인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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