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분야 기사자격증 제도가 홍보부족과 취득후 뚜렷한 혜택이 없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기술을 높이기 위해 산림.종자.축산.시설원예.식물보호 등 14개 분야에 대한 기능사.기술사 자격시험을 1년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는데 홍보가 제대로 안돼 농업분야의 공무원외 일반인 응시자가 거의 없다는 것.
게다가 자격증 취득자들이 영농 활동에 나설 경우 자격증 소지에 따르는 혜택도 전혀 없어 농민들이 영농 분야의 기능사.기술사 자격증 취득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예천군 지보면 김모(37)씨 등 농민들은 "농업분야 기능사.기술사 자격증 취득자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혜택이 주어져야 젊은 영농인들이 자격증 취득에 나서고 농업 기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개선을 주장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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