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자 매일신문에서 가슴아픈 사연을 보게되었다. 12살 초등학생 어린이가 방학이 되면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개학이 되면 몸무게가 2㎏이 줄어든다는 기사였다. 너무 마음이 아픈 나머지 어떻게 도울방법이 없을까 생각한 끝에 어렵게 후원회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 어린이를 직접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 물으니 "물품이든 무엇이든 후원회를 통해서만 도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서로 믿지못해 이러한 상황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사회가 너무 원망스럽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밥을 먹지못해 더위에 치고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강동금(대구시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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