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의 '시민을 위한 음악회'가 은 22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 박탕 조르다니아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첼로 이동우.울산대 교수)를 비롯, 널리 알려진 소품들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 3, 5번'과 살리에리의 '오보와 플루트 협주곡'(플루트 오신정 KBS 교향악단 부수석, 오보 오영종 대구예술대 교수)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이동우씨는 뉴멕시코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와 이스트 웨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에서 각각 1위에 입상했다.
대구시립합창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청산에 살리라'가 20일 오후 7시 문예회관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합창단 트레이너인 김기호씨의 지휘로 한국민요 '밀양아리랑'(솔로 김삼열) '뱃노래'(솔로 김성남)와 한국가곡, 국내가요 '상록수' '아침이슬' 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권은경, 바리톤 소병윤씨가 출연,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을 독창으로 연주한다.
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악그룹 풍악광대놀이가 마련하는 '신나는 세상 그리고 락(樂)' 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북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푸너리' '상쇠놀이' '진도북춤' '밀양북춤' '장구놀이' '아프리카 타악기 놀이' 등 타악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인 하용부씨와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특별출연한다.
1987년 창단된 풍악광대놀이는 광주비엔날레 초청공연을 비롯 부산 아시아 타악기 축제, 이천 세계도자기 축제, 안동 국제탈축제 등 국내 축제에서 초청공연을 가졌으며 미국 맨해튼과 휴스턴, 일본 홍콩 등 해외공연을 가진 타악전문 공연단이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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