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인 탈레반 유죄인정

아프가니스탄에서 체포된 미국인 탈레반 존 워커 린드가 탈레반과 알 카에다에 협력한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키로 결정했다고 그의 변호인이 15일 법정에서 밝혔다.

린드에게 적용된 혐의는 미국민 살해와 알-카에다, 탈레반에 대한 협력, 화기를 사용한 폭력범죄 등으로 모두 10가지 혐의 중 3가지에 대해서는 최고 종신형이 처해질 수 있다.

린드는 지난해 12월초 체포된 뒤 미국으로 압송돼 지난 1월말부터 민간 구금시설에 수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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