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운 고객들의 귀금속과 유가증권, 현금 등을 보관해주는 '대여금고 무료 임대' 서비스를 18일부터 8월말까지 제공한다.
대구은행의 대여금고는 본점 영업부와 월배지점, 본점 및 죽전동 지점 대은VIP클럽에 모두 600여개가 있는데 신분증과 도장을 갖고 해당 지점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고는 화폐, 귀금속 등 귀중품은 물론 주식, 각종 유가증권과 예금증서, 통장, 계약서, 권리증서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은행 안에 설치해 놓은 개인함을 말한다.
이밖에 조흥은행과 우리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들도 다음달말까지 전국 주요 점포에서 대여금고 무료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