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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선진화 모델 등 개발

섬유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섬유지식산업연구회'가 최근 섬유산업 선진화를 위한 최적모델 개발, 마케팅 및 투자개선 방안, 인력구조 개선방안 마련 등 향후 활동방향을 확정했다.

연구회는 4개 분과에서 '대구섬유산업경영의 당면과제와 발전방향' '섬유산업의 선진화에 따른 사업성 분석' '역내 섬유패션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및 투자개선 방안' '섬유·통상·의류·패션의 인력구조개선방안 제안' 등을 각각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섬유경영정책분과'는 제직, 사가공, 제직준비 등 지역 업종별로 경영구조, 경영자 의식, 경영관리기법, 영업형태 등을 선진외국 기업과 비교·분석해 바람직한 섬유산업구조조정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섬유산업 선진화 연구분과'는 중소 섬유기업의 지능화·IT화 기술접목 방안, 대구·경북의 최적 섬유산업 구조모델, 밀라노프로젝트 인프라를 이용한 중소 섬유기업의 선진화 방안 등을 연구키로 했다.

또 '섬유마케팅분과'는 지역 섬유기업의 유통채널 및 마케팅 실태, 해외마케팅 상품기획 및 유통전략,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 실천방안 등을 연구·분석하고, '섬유 기술·기획분과'는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환경개선 방안, 인력부문 구조조정 방안 등을 각각 연구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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