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임 경찰서장

---김성관 포항남부署長

김성관(52)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치안에 역점을 두겠다"며 "특히 여름철 피서지 안전과 질서확립, 교통소통 원활 등에 단기적인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를 졸업, 대구·경북경찰청 각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작년에 포항북부경찰서장을 지낸 바 있어 지역사정에 비교적 밝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이강덕 구미署長

이강덕(41) 구미경찰서장은 "구미시가 도내에서 범죄발생률이 가장 높은 만큼 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이 서장은 달성고를 나와 경찰대 1기생으로 승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찰청 기획담당관실 조직담당, 경찰대 교무과장, 포항남부경찰서장을 지냈다. 최해련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황성찬 예천署長

황성찬(40) 예천경찰서장은 "화합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성실하고 공정하게 경찰의 기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황 서장은 경찰대학 1기로 서울 강남서 경비과장, 제주경찰청 방범과장을 지냈다.부인 박은숙(37)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권영하 울진署長

권영하(47) 울진경찰서장은 "직원들의 능동적인 근무자세 확립을 바탕으로 군민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가 고향으로 영남대 정외과를 졸업한 권 서장은 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경찰청 인사계장, 경북지방 경찰학교 교수, 충북지방청 수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부인 최명옥(45)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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