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도서관(관장 이건주)은 18세기 이후에 간행된 문집류 260여종이 수록된 '고서해제 3집'을 발간했다.
이번 3집은 지역 국학 및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미 발간된 1, 2집과 3집의 저자, 서명 총색인과 해제부분의 인명, 서명, 사항에 대한 색인까지 수록해 고서해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대는 1574년에 간행된 회재선생 문집 등 일반고서 140종과 문집 680종 등이 담긴 고서해제 1집, 18세기 이후 간행된 석인본을 위주로 경서류·종교류·경전류·족보·지지(地誌) 등 400여종을 담은 국학 분야의 고서해제 2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3집 발간으로 안동대 도서관에 소장된 고서 2천500여종 중 1천500여종이 해제됐는데 풍부한 해설과 작품 평가까지 담고 있어 학술연구 자료로 귀중한 평가를 얻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