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은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임시열차, 관광열차 등을 투입하는 하계 특별수송 계획을 마련했다.
동대구역은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를 하계 대수송기간으로 설정, 서울~부산간 새마을열차 등 하루 평균 6개 37량의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서울~동대구~울산 새마을열차 등 8개 열차에 대해서는 총 36량을 더 연결, 4천700여명의 수송능력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또 무박 2일로 강릉, 정동진 일대를 둘러 볼 수 있는 임시열차도 19, 20, 26, 27일, 8월 2, 3일 운행한다. 강릉~정동진행 임시열차는 밤 11시53분 동대구역을 출발, 정동진 오전 6시41분, 강릉 오전 7시7분에 도착하며 강릉, 정동진에서는 각각 오후 1시35분, 오후 1시51분 출발, 오후 8시48분 동대구역에 도착한다.
이와함께 다음달 12, 13일에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과 보령 석탄박물관을 둘러 볼 수 있는 테마 관광열차도 운행된다. 오전 7시10분 동대구역을 출발, 오전 10시 강경역에 도착하며 강경역에서는 오후 6시30분 출발, 밤 9시30분 동대구역에 도착한다. 요금은 어른 3만4천원, 어린이 2만5천원. 문의 053)940-2301.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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