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통고도 없이 방송 끊어

푸른방송을 통해 나오는 경인방송을 보며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하고있다. 며칠전 방송시작인 오전 6시10분이 지났는데도 광고방송만 나왔다.

잠이 덜깼나하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요금과 부가세에 대한 안내방송만 계속 됐다.푸른방송측에 항의전화를 했더니 "7월달부터는 경인방송을 시청할 수 없다"고 했다.

이제껏 6개월 넘게 교제와 비디오 테이프를 사서 녹화도 하면서 공부를 해왔는데 안내전화나 엽서 한장없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끊는 것은 횡포다.독점권을 거머쥔 케이블방송사의 이같은 횡포에 화가 났다.

최찬규(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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