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업무파악 못하는 은행원

지난해 9월 대구은행에서 사이버 독도지점이 탄생했다며 홍보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통장은 여러가지 혜택이 많지만 그 중에 송금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래서며칠전 이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대구은행을 찾았다.

그런데 이 상품을 내 놓은 지 불과1년도 채 안되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창구직원의 대부분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듯 했다.

결국 다음날 다시 오겠다며 돌아 오긴 했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대구은행은 주5일 근무를 하기 전에 먼저 수준있는 업무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김은영(대구시 국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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