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분 토크

▨ 올 여름휴가 어떻게 보낼 계획입니까?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에게 물었다.

▶휴가비를 받아본 후 결정하겠다.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기업체들마다 휴가비를 듬뿍 준다는데...우리 회사도 그럴는지 의문이다. -20대(대구시 북구 침산동)

▶대하소설을 읽을 생각이다. 긴 소설은 휴가 때가 아니면 일년 내내 붙들고 있어도 다 읽지 못한다. -20대(대구시 중구 동인동)

▶집에서 1주일쯤 푹 쉬고 싶다. 더운데 여기저기 돌아 다녀봐야 남을 게 없지 않은가. 하루쯤 가족들과 팔공산 계곡에나 다녀올 생각이다.

-40대(대구시 중구 남산동)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평소에 애들한테 미안한 게 많으니 어디 가까운 물놀이 공원에라도 다녀와야겠다. -30대(대구시 북구 산격동)

▶휴가비를 몽땅 들여 말썽 많은 차를 고치겠다. 중고차를 샀는데 걸핏하면 고장이 생겨 애를 먹인다.

-30대(대구시 남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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