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가철 범죄예방 책자 남부署 주민에 배포

남부경찰서(서장 이광영)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날치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주의해야 할 '휴가철범죄예방 요령'이 담긴 전단지 3천장을 만들어 지역 주택, 아파트 등지에 배포했다.

'휴가철 범죄예방 이렇게 합시다'라는 제목의 전단지엔 먼저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신문, 우유 배달 중지 요청△출입문, 창문에 이중 잠금장치 설치 △아파트 ,빌라의 가스배관쪽 창문 반드시 잠금 등을 당부하고 있다.

또 방범대책으로 △휴가기간 중 이웃끼리 빈집 지켜주기 △현금, 귀중품 파출소 보관 △휴가기간 파출소 신고 및 순찰 요청 등을 제시하고 있다.

날치기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으론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은 가족 및 파출소에 미리 연락해 보호받기 △가방은 차도 반대편 및 어깨 대각선으로 메기, △금융기관에서 현금 인출시 파출소에 연락하기 등이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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