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95년 민선단체장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치권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나서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시.도 간부 10여명은 24일 오후 7시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강재섭.정창화 지부장 등 한나라당 대구.경북출신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구시는 △2003년 대구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 △지역섬유산업 공동육성 △낙동강 프로젝트 공동참여 추진 등 3가지 프로젝트를 시.도협력 사업으로 제시하는 한편 정치권의 총력적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정인렬기자 oxen@imaeil.com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