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화남건설(주)(대표 박몽용)이 지역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22일 '2002 건설의 날'에 정부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 78년 설립된 신라건설이 모태인 화남건설은 종합건설업체로 지역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ISO9001을 인정받는 등 전국 건설업계에서도 성실시공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건설교통부 서울국토관리청으로부터 우수건설업자로 지정됐으며 11월에는 농업기반공사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박회장은 평소 지역사랑이 각별해 해마다 경로시설이나 마을회관 등에 각종 시설물 설치와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매년 천만원씩을 돕고 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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