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 외교장관과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6일 오후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회담을 갖고 서해사태 이후 남북, 북미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전반을 논의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설명하며 남북 및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바노프 장관은 이날 오전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내한, 2박3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바노프 장관은 이날 한러 외무회담에 이어 청와대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며 27일에는 박관용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및 박근혜 한국미래연합 대표를 만나고 신축 주한러시아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28일 오전 평양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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