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기능대학은 최근 농협대구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정보화 봉사대'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인터넷 미디어과 교수 4명과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구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대는 26일 달성군 구지면 농가 21가구를 찾아 농협에서 보급하는 농업관련 회계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가르쳤다. 또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주고 어린이들을 위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치해 줬다.
이 대학 학생 4명은 달성정보고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보조강사로 나서 농업인들에게 컴퓨터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대학 인근의 성서, 다사, 하빈 등지의 농업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정부와 농협이 협력사업으로 실시하는 농업인정보화 기초교육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농산물 사이버마켓교육을 할 예정이다.교육을 원하는 농가는 농협대구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053)760-3155.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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