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제8대 사장으로 이용경(59) KTF 사장이 내정됐다.KT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KT사장 공모에 지원한 20여명의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이 KTF 사장을 사장내정자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 사장내정자는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3년간 KT의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사장추천위는 이 사장내정자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으며 KTF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통신업무에 종사하면서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점을 높이 평가, 사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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