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산산성으로 수영간다

팔공산 가산산성 야영장내에 실외수영장이 27일 문을 열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팔공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산속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 3천만원을 들여 수영장 내부타일과 주변 퍼걸러 등을 전면 보수했다.

수영장의 별도 입장료는 없다. 다만 야영장 입장료(개인기준 어른 1천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만 내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에서 하룻밤 묵을 경우 어른 6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100원을 더 내야 한다. 차를 몰고 올 경우 주차료(승용차) 1천원(1박할 경우 1천원 추가)을 내면 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쓰레기봉투를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는 것. 칠곡쓰레기매립장에서 가산산성 야영장의 쓰레기를 받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이용객은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 가야 한다.문의 (054)975-7071~2.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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