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밤 9시에서 자정까지 방학을 맞아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단속에서 밤 10시 30분쯤 남구 대명동 모 식당주인 박모(47)씨가 김모(16)군 등 3명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것을 단속하는 등 청소년유해환경업소 45개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또 국채보상공원에서 여자친구들과 음주.흡연을 하던 조모(16)군 등 5명을 단속하는 등 시내 일대에서 풍기문란행위를 하던 청소년 53명을 보호자 및 학교당국에 통보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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