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오재찬(22) 상경 등 포돌이 봉사대원 4명은 26일 병원에서 수술중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를 위해 긴급 헌혈.
오 상경 등은 이날 경운기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김덕용(70·농업·안동시 와룡면)씨가 수술도중 A형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독하다는 다급한 소식을 접하고 안동병원 응급실로 뛰어간 것.
환자 가족들은 "포돌이 봉사대원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며 경찰에 고마움을 표시.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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