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씨티그룹의 소비자 금융전문회사인 씨티파이낸셜코리아(대표 김홍식) 대구지점(지점장 문병철)이 29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소석문화센터 6층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
씨티그룹 계열의 금융회사 영업점이 대구에 문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씨티파이낸셜코리아는 지난 4일 서울 명동에 이어 22일 대전에 지점을 낸 바 있으며 광주, 부산, 울산에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체계적인 신용평가 시스템과 신용등급 부여기준을 마련해 소액대출의 경우 한 시간 이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며 "또한 신용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씨티파이낸셜코리아가 소속돼 있는 씨티그룹은 씨티뱅크, 살로만스미스바니, 프리메리카, 바나엑스 트래블러스 등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문의 053)256-6886.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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