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고차 경매 크게 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반기 1만8천여대 낙찰률 20%P 높아져

경매장을 통한 중고차 거래가 올들어 크게 늘고있다.최근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대우자동차 서울경매장은 올 상반기 경매장 출품대수가 총 1만8천294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488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평균 출품 대수도 개장 첫해인 지난 2000년 445대에서 지난해 696대, 올 상반기 730대로 증가했으며 2000년 40%대였던 낙찰률 역시 올 상반기 62.0%로 2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중고차 경매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거래량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하반기에는 특소세 환원 등의 영향으로 중고차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여 올해 전체 출품대수는 작년실적(3만3천953대)을 크게 넘어선 5만여대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문을 연 현대.기아차 경매장은 올 상반기 총 7천567대의 차량이 출품, 작년 상반기 실적(3천269대)을 두 배 이상 웃돈 것으로 나타났으며 1회 평균 출품대수도 지난해 212대에서 올들어 291대로 증가했다.

지난 96년 설립돼 지난해 3월 서울경매장과 제휴, 운영되고 있는 대구경매장도 올 상반기 출품대수가 총 3천124대로 이미 지난해 전체 출품대수(3천940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