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9일 인터넷 게임에 사용되는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차모(18), 김모(19)군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군 등은 지난 5월 초순 인터넷게임 리니지 아이템을 거래하는 사이트에 접속, 아이템 구입 의사를 밝힌 조모(31)씨에게 아이템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140만원을 통장 입금 받아 가로채는 등 34명으로부터 2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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