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9일 '파출소 3교대제' 전면 실시 이후 인력부족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 군 단위 경찰서부터 '중심 파출소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심 파출소제'는 지방 읍·면의 소규모 파출소 3, 4곳의 인력과 총기·순찰차 등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대신, 나머지 파출소에는 1~3명의 근무자만 둬 인력재배치를 통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최근 새로운 파출소 운영체계에 대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으며, 세부사항들을 결정해 이르면 다음달부터시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10인 미만의 파출소는 전체의 32.7%인 957곳'이라며 '인력부족으로 '1인 순찰'을 하는 경우가 많아효율적인 범죄진압이 어렵고 경찰관 피습 및 총기탈취 위험이 커 '중심 파출소제' 운영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