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상반기동안 처리한 민원건수는 28만5천415건으로 전년동기보다 36%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차량관련 민원이 11만5천281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6.9%나 증가했고 등록차량은 11만2천896대로 지난 상반기동안 5천689대가 늘었다.
특히 공단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관광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과 관련된 가족여권 신청이 급증하면서 여권처리 건수가 43.1%나 증가한 4만8천63건에 달했다.
이밖에 지적관련 민원도 63%나 증가한 9만1천548건을 처리했는데 이중 지적 및 토지대장 발급이 전년보다 13.5%나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다.
구미시는 인구증가 등에 따른 민원접수 건수가 계속 늘어나자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등기부등본 등의 무인발급을 확대실시하는한편 하반기부터는 호적 등.초본도 전산발급키로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