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함께 가는 신비한 바다여행 '여름해양학교'가 8월1일부터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열린다.
부경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와 부산, 서울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모인 교사 28명과 중학생 45명 등 73명이 참가한다.이들은 1일 부경대 실습선 가야호(1천700t)를 타고 2박3일간 생생한 바다체험을 떠난다.
첫날은 독도로 향하면서 해당 분야의 박사로부터 바다와 관련된 기초상식 강의를 받으며, 배위에서 투망으로 바닷고기를 건져 올리는 고기잡이 학습과 플랑크톤 관찰학습을 하게 된다. 이는 연안 어자원 고갈 실상과 해양오염 실태를 체험하기위한 것.
둘째날에는 독도 선상견학과 울릉도를 답사하고 스킨스쿠버 실습을 체험한 뒤 생물채집과 관찰학습, 선상강의 등을 받게 된다.
마지막날은 부산으로 돌아오는 선상에서 종합평가 및 감상문을 쓴다.부경대 관계자는 "자라나는 세대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자는 것이 행사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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