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과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2일 오후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수교 10주년(24일)을 맞아 양국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정부는 백남순 북측 외무상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 참석 이후 긴장에서 대화국면으로 전환된 한반도 정세 등을 비롯, 대북 정책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중 양국이 중국 동북3성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선양(瀋陽)주재 한국총영사관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만큼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ARF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했던 최 장관은 전날 저녁 브루나이를 출발해 이날 아침 서울로 귀환했고, 탕 부장은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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