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편의점 출점이 807개를 기록, 작년동기에 비해 72.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편의점협회는 상반기 편의점 출점이 월 134.5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이에 따라 6월말 현재 총 점포수는 4천599개로 작년 6월보다 1천375개(42.6%)가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폐점한 편의점은 78개로 작년동기에 비해 9개(13.0%)가 늘어나 출점수 대비 폐점수 비율은 9.7%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훼미리마트가 221개를 신규출점해 가장 많았고 세븐일레븐이 181개, 엘지25 154개 순이었다.
또 전체 편의점의 올 상반기 총매출액은 1조2천181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3.6%(4천252억원) 늘어났으며 점포별 1일 평균 매출액은 작년동기보다 8.2% 증가한 16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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