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어쇼 참사 사망 84명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프에서 지난달 27일 발생한 에어쇼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84명으로 늘었다고 시당국이 2일 밝혔다.

시 당국은 수일동안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로 목숨을 연명하던 리우보미라 벨루샤크(59)씨가 이날 사망함에 따라 사망자가 이같이 늘었으며 부상자는 23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당국은 현재 67명이 리비프 시내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이들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아동이라고 전하면서 최소 12명이 중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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