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사신고센터 운영, 위해식품 특별단속, 약수터 긴급 점검반 편성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시내 보건소 및 병.의원 등 369개 질병정보 모니터링 망을 총 가동, 설사신고센터를 운용하고 전염병 의심 환자들의 신고를 받기로 했다.
또 15일까지 여름철에 변질되기 쉬운 식품과 취약지역, 문제지역에 취급.판매되는 식품업소에 대한 시 및 구.군 합동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또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식수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약수터 점검반을 편성해 12일부터 16일까지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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