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U대회조직위원회는 월드컵 열기를 U대회로 이어가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문화예술 관련학과 대학생 및 대학동아리 공연을 중심으로 한 '유니버시아드 상설무대'를 운영키로 했다.
이 행사는 3일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하다 겨울철 일시 중지한 뒤 내년 봄부터 U대회가 열리는 8월까지 계속한다.
지역 대학생 및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로 참가하지만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 첫 공연에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등의 대학생이 연합해 만든 그룹사운드 UPS와 힙합그룹 MHIS 등이 출연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전 100곡'과 '튜브 빨리불기' 시합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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