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미국 국방부 전문위원 회의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미국의 적으로 간주하고 사우디에 테러 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인 랜드코프의 분석가인 로런트 무라빅이 지난 7월10일 국방부 정책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사우디는 테러 기획과 재정지원 등 테러의 모든 단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그것은 정부의 견해도, 국방정책위원회의 견해도 대변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기밀로 분류된 브리핑의세부사항을 언론에 흘리는 것은 정부정책에 대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어 해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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