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SOC사업 예산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올해 예산에도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 지하철 건설사업은 물론 낙후된 동해안권 개발을 위한 동해중부선 철도, 김천(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등의 사업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지하철 1호선 불균형분 잔액인 1천578억원에 대해 대구시가 어려운 재정여건을 들어, 전액 반영을 요청했으나 끝내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다음은 주요 사업별 예산배정 현황. ( )안은 요구액.
◇고속도로
▲대구~부산 고속도로=1천68억원(1천68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구미~충주)=655억원(897억원) ▲김천~현풍=315억원(450억원) ▲대구~포항=1천130억원(2천150억원) ▲청주~상주=204억원(295억원) ▲경부고속도로(구미~동대구) 확장=809억원(1천368억원) ▲경부(동대구~경주)확장=225억원(450억원) ▲경부(금호~서대구) 확장=203억원(203억원) ▲구마고속도로(옥포~성산) 확장=160억원(160억원) ▲구마(성서~옥포) 확장=100억원(200억원) ▲김천~구미 확장=75억원(150억원) ▲성산~담양(88선) 확장=0(20억원) ▲영동~김천=113억원(337억원) ▲광역도로=59억원(116억원)◇철도
▲조치원~대구=500억원(900억원) ▲대구지하철건설 및 운영=1천521억원(1천809억원) ▲포항~삼척간 철도건설=40억원(180억원) ▲대구선 철도이설=0(407억원), 재특융자금 20억(105억5천만원)
◇공항
▲울진공항건설=337억원(517억원) ▲대구공항지하차도=5억원(5억원) ▲대구공항 예비활주로=87억원(87억원) ▲대구공항 항공유 급유시설=0(10억원)
◇수자원
▲감포댐 건설=41억원(41억원) ▲화북댐건설=30억원(83억원)
◇산업단지
▲구미4공단 진입로=240억원(253억원) ▲포항 지방4공단 진입로=0(15억원) ▲구미공업용수도=55억원(63억원) ▲칠곡·왜관 공업용수=9억원(16억원) ▲포항 지방4공단 공업용수=10억원(15억원) ▲왜관지방산업단지 진입로 43억원(95억원)
◇총액계상 사업
▲개발촉진지구 사업=1천205억원(2천69억원) ▲치수사업=5천388억원(8천억원) ▲수해상습지개선=1천949억원(2천200억원) ▲하도준설=400억원(480억원) ▲하천편입토지보상=300억원(350억원) ▲일반국도(46건)=1조4천498억원(1조9천809억원) ▲국지도 및 국대도=8천743억원(1조2천868억원).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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