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기호 청와대 경제복지노동특보 초청 대구.경북 경제사회 간담회'에서 대구시, 경북도, 대구 및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등이 건의한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요청.
△대구U대회=대구U대회 투자비용 2천389억원중 국비로 시설비 63억원, 운영비 881억원 지원.
경기장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해 전체 투자비용이 부산 아시안게임의 19% 수준에 불과하므로 시가 신청한 944억원 전액 반영.
△지하철 건설사업=지하철 2호선 건설비 국비보조율을 현행 50%에서 75~100% 상향조정.지하철 1호선 국비지원 불균형분 3천786억원을 내년도에 일괄지원.
△대구.경북산업디자인센터(RDC)=대구지역 RDC 설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100억원 반영.
△생물산업 벤처기업 지원센터=대구시와 계명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생물산업 벤처기업 지원센터 설립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 지원.
△동해중부선 철도=동해중부선이 조기 부설될 수 있도록 2003년도 기본설계비 180억원 지원.
△구미 외국인기업임대단지=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일부(10만평)를 외국인이 선호하는 임대용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부지매입비 360억원 지원.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해양과학연구단지와 연계한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를 2003년 조기착공할 수 있도록 설계용역비 12억원 지원.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산업자원부가 입법예고한 이 법률(안)중 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시키는 조항(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 지정.조성 및 집적지구내에 신설되는 공장은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 등의 철회.
△경제특구 대상지역=정부가 최근 확정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에서 공항.항만 주변지역으로 한정한 경제특구 지정지역을 시.도당 1개 지역 정도로 확대.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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