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리메이크 영화의 모든것

○시네마천국(EBS 9일 오후 4시25분)=왜 리메이크 영화를 만들까. 리메이크가 될 수 있는 영화의 조건은 어떤 것일까?어느 정도의 신선함과 다시 만들어야 할 최소한의 정당성을 갖추어야 리메이크 영화가 탄생한다.

먼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를 첨가시키는 것이 가능한가? 두 번째, 과거에 보여줄 수 없었던 것이 제작 환경이나 기술적 진보에 따라 재현가능한가. 세 번째는 외국영화의 리메이크로, 원편이 가지고 있는 명성이 시들기전에 만들어 져야 된다는것 등인데….

◈남자들 외모가꾸기 진단

○카운트 다운(TBC 9일 밤 9시55분)=남성 전용 화장품부터 피부 관리, 네일 케어, 주름 제거, 성형수술까지 여자 뺨치는 남자들의 외모 가꾸기 열풍을 전격 진단한다. CF계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새로운 CF 트로이카 조춘옥, 박오목, 강종순 할머니가 등장한다.또 고수, 김민희, 박정철이 열연 하고 있는 '순수의 시대' NG 퍼레이드를 보여준다.

◈결혼후에도 계속된 만남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KBS2 9일 밤 11시)=지환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유부녀라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하던 선영은 후배미진을 지환에게 소개 시켜 준다. 이해할 수 없는 선영의 행동. 지환은 홧김에 미진과 결혼을 결심한다. 결혼 후에도 지환과 선영의 만남은 계속되고 결국 미진이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게 되는데…. 그 후 미진은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라오스에 심은 한국의 혼

○이홍렬의 해피통신(MBC 9일 밤 12시15분)=동남 아시아에 자리잡은 작은 나라, 라오스. 지난 1990년 배낭 여행을 온 이정환씨는 이곳 원주민들이 무지와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을 보고 정착, 한국어와 라오스어, 영어를 비롯해 컴퓨터와 경리업무를교육하는 학원 ELS를 설립했다.라오스인과 함께 라오스 땅에 용기와 땀을 심고 있는 이정환씨의 더불어 사는 삶의 현장을 찾아간다.

◈농아 흑인댄서의 성공담

○더 댄서(TBC 9일 밤 12시55분) ='제5원소' '잔다르크'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프레드릭 가르송이 연출한 댄스 영화이다.브로드웨이로 진출할 꿈을 갖고 사는 재능 있는 흑인 댄서가 사람의 몸 동작과 소리를 연구하던 과학자의 도움으로 말을 못하는 핸디캡을 극복하는 이야기다.

뛰어난 재능의 어린 소녀 무용가, 그러나 그녀의 스타일은 발레뿐 아니라 브레이크 댄싱까지 접목한 길거리 스타일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농아였던 그녀는 매주 파리의 유명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한다.

이때 젊고 잘생긴 과학자가 자신이 발명한 의사 소통 기구의 실험 대상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녀가 과학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그녀의 매니저이면서 과잉 보호하던 오빠는 질투심과 의구심에 불타 과학자의 노력을 무산시키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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