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6월말 현재 은행권의 부실채권(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체 대출의 2.4%로 지난해말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부실채권 규모는 14조2천억원으로 지난해말의 18조8천억원에서 4조6천억원 감소했다.
이는 상반기중 신규 부실발생이 5조9천억원에 달했으나 대손상각 등으로 10조5천억원을 정리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별 부실채권비율은 산업(1.0%), 하나(1.4%), 신한(1.5%), 한미(1.5%) 등 4개은행이 1%대를 기록했으며 서울·광주·경남·농협·우리·조흥·외환·제주·기업·수협·국민·부산 등 12개 은행은 2%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구(3.1%), 수출입(3.9%), 전북(4.2%), 제일(4.7%) 등 4개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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