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선수단 참가 공식통보

북측이 9일 오후 판문점의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해온 대남 서한에서 9월말 개최되는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를 공식 통보해 왔다북측은 또 선수단·응원단 참가와 백두산 성화 채화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해 왔다.

북측은 금강산의 이번 실무접촉에 박명철 북측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책임자로 대표 3명과 수행원을 파견할 것이라고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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