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14일까지 3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일주일째 내린 비는 봉화 570.5mm, 영주 453mm, 울진 421mm, 대구 368.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동해중부전해상과 울릉도.독도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12일 새벽 5시를 기해 해제됐고 대구.경북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 등 특보사항도 모두 해제됐다. 또 비가 그치는 14일 오후부터는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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