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11시30분쯤 동구 신암5동 금호강변 동구청 공용주차장에 있던 승용차가 강물에 빠져 남녀 2명이 비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은 남녀가 차안에서 다투던 중 차가 앞으로 전진, 강물에 빠진 뒤 남녀 2명이 차량 밖으로 나와 구조를 요청하다 실종되었다는목격자들의 말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후 인양한 대구80러52XX 승용차 차적 조회를 통해 김모(27)씨와 함께 타고 있던 김모(26·여)씨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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