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생한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벙커C유 유출사건을 수사해 온 포항남부경찰서는 이 회사 1후판 공장장 이모(52)씨와 위험물 안전관리자 이모(40)씨 및 동국제강 법인을 14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1후판 공장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가동을 쉬는 사이 가열로 연료로 사용하던 벙커C유가 스팀공급 파이프 안에서 역류한데다 배관이 낡아 구멍이 뚫리면서 외부로 유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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