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전국의 1천700여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관련 145개 직종의 노임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노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건설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건설경기 호조와 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 신규인력의 유입 부족으로 건설현장 인력이 모자라면서 올들어 노임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협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중노임을 조사,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노임은 지난 5월에 실제 지급된 노임(8시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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