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자부 융자금 지원 결정

복구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본지 12일자)이 됐던 호우피해 공장에 대해 산업자원부의 융자금이 지원된다.

경주시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경주지역 4개 공장의 피해액이 1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자력 복구는 어렵다고 보고 피해액의 50%를 산업자원부에서 융자지원 하고 운전자금 필요시 3억원 범위내에 융자 알선토록 했다.

산사태로 공장이 매몰되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대송인더스트리〈주〉(대표이사 문창환) 경우 제조시설을 포함해 피해액이 무려 7억3천700만원에 달한다.

또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현우산기〈주〉 (대표이사 오세천)는 석축 유실과 제조시설 파손으로 1억2천700만원, 외동읍 문산리(주)한신유니트(대표이사 신봉수)는 1억원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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