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4천여만원 상당의 중장비를 훔친 도둑이 범인 검거를 위한 여순경의 가짜 폰팅 유혹에 속아 범행 5개월만에 쇠고랑.
17일 청도경찰서는 지난 3월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 2대를 훔친 혐의로 유모(39.부산 연제구 연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은 유씨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검거에 애를 먹자 여순경으로 하여금 유씨의 휴대폰에 폰팅 제의를 하는 것처럼 전화를 걸어 여러 차례 통화한 뒤 부산 사하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자고 유인해 붙잡은 것.
청도.이홍섭기자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