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문자광고 규제를
휴대전화에 밤낮 없이 들어오는 성인용 문자광고 때문에 분통이 터진다. 성인문자광고는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새벽에까지 문자광고가 들어와 잠에서 깰때도 있다. 광고가 아닌 척 어떤 여성이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속인다.
통화버튼을 누르면 비싼 정보이용료에 통신요금까지 물게 된다. 광고업자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보내는 것이다.통신회사들도 문자광고 수익 때문에 악성 문자광고를 걸러내는 일에 소극적이다. 게다가 휴대전화 문자광고를 규제할 마땅한 법마저 없는 실정이다. 관계기관은 하루빨리 악성문자광고를 규제해야 할 것이다. 김경자(경주시 동방동)
◈공중전화 거스름돈 꿀꺽
공중전화요금이 70원으로 올랐다. 휴대폰이 나오기 전에 공중전화는 중요한 통신수단의 하나였고 사용자도 무척 많았다.그러나 요즘은 대부분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어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종전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휴대전화가 없는 서민들도 많다.역이나 터미널 등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인이나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요금이 70원이면 전화를 걸기 위해 50원짜리 한개와 10원짜리 두개를 사용해야 한다. 1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거스름돈을 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10원짜리 동전을 거의 갖고 있지 않는 요즘 사람들은울며 겨자먹기로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 100원짜리 동전을 넣게 된다. 동전 한푼이 아쉬운 서민들에겐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변경섭(대구시 두류동)
◈규격봉투 크기 조정해야
대부분의 기업들이 요구하는 이력서, 자기 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성적증명서 등 서류 규격은 A4용지 크기다. 개인이 작성하는 서류나리포트도 대부분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을 작성해 A4용지에 프린트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서류들을 우송하기 위해서는 규격봉투가 있어야 하지만 아직 적절한 크기의 규격봉투가 없다.
서류봉투가 기존의 편지지 크기(B5)에 맞춰져 있어 서류를 넣으려면 이리저리 여러번 접어야 한다. 취업 서류뿐 아니라 상당수의 기업이나 학교,공공기관에서도 A4용지를 사용하는 만큼 규격 봉투의 크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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